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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북한에서 단체급식 한다 (2008.05.22)

2008.05.22

■ CJ프레시웨이, 북한에서 단체급식 한다
-개성공단 내 입주사의 단체급식장 오픈
-남측 근로자에게는 1일 3식, 북측 근로자에게는 중식용 국 제공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창근)가 22일 개성공단 내 단체급식장인 남광토건점을 정식 오픈, 북한에서도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300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단체급식장은 남측 근로자에게 1일 3식과 북측 근로자에게 중식용 국을 제공하게 된다. 남측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동일한 국을 북측 근로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국물맛’을 통해 먼저 통일을 이루게 된 셈이다. 통상 북측 근로자들은 도시락을 싸온다. 이외에도 매주 수요일에는 각종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삼겹살구이, 보양식 등 이벤트 메뉴도 주 1회씩 제공한다.


1320㎡(400평), 300석, 600여 식(평일 기준) 규모로 완공된 단체급식장은 2007년 10월에 착공해 8개월 만에 준공됐다.


조리사 4명이 상주하게 되는 CJ프레시웨이 개성공단 남광토건점에는 북측 인력 30여 명도 함께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조리사를 보조하는 조리원을 비롯해 식기 세척, 주방 및 홀 정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식재를 운반하는 차량은 매주 화, 목요일에만 북측으로 출입이 가능해 한번에 3~4일 분량의 식재를 운송한다.


CJ프레시웨이의 김문성 개성공단 남광토건점장은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남측 근로자 분들에게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측 근로자분들도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북측 근로자분들이 선호하는 사탕, 과자 등 후식도 넉넉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개성공단 내에서 철골구조물 H빔을 생산하는 남광토건의 북한상주 인력은 100명 정도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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