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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틈새시장 ‘골프장’, 홀인원 주인공은 ‘CJ프레시웨이’

2017.07.20

국내 대형 단체급식 기업들은 그동안 오피스나 산업체, 대형병원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프장 식음료 시장에서도 대형 단체급식 기업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되면서 골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주요 골프장에서 식음료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특급호텔 출신의 전문 조리장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골퍼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은 총 480여 곳에 달하며, 국내 골프장 식음료 시장 규모 또한 연간 약 5,3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

 

식음료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골프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과잉 공급됨에 따라 구인난과 비수기 인건비 부담 때문에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골프장의 약 34%가 식음료 사업을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위탁 전환율도 매년 4%씩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대형 단체급식 기업들은 업계 추산 현재 약 1,800억 원대의 이 틈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골프장 식음료 사업 위탁 운영 시장에서 가장 먼저 홀인원에 성공한 기업은 CJ프레시웨이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국 30여 곳의 골프장에서 연간 50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골프장 식음료 사업 위탁 운영 시장의 약 27%를 선점해 1위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그 뒤로는 세종, 신세계, 워커힐, 아워홈, 삼성웰스토리 등이 경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골프장 식음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골프장 지배인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또한 골프장별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특급호텔 출신의 전문 조리장을 현장에 배치해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산더덕 삼겹살 돌판구이와 된장찌개, 한방 소고기 보양탕, 전복 해물 순두부 뚝배기’ 등과 함께 계절별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CJ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해 외식 기업인 VIPS나 비비고의 메뉴를 골프장에서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골프장 식음료 사업을 위한 ‘골프장 특화 사업부’를 운영하고, 600여 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골프장 식음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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