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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호텔이야 구내식당이야?

2017.04.06

구글’, ‘넥슨’, ‘YG엔터테인먼트업종은다르지만 이 회사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고급스러운 구내식당이다. 마치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이 회사들의 구내식당은 SNS에서 늘 화제가 됐다. 특히 일부 구내식당에서 밥 한번 먹어보는 게 소원이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 같은 구내식당들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기본이며, 깔끔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안락한 공간 때문에 굳이 별도의 시간을 내면서까지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지 않아도훌륭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같은 구내식당이 늘고 있는 추세다. 과거의구내식당이 단순히 짧은 시간에 밥한 끼를 때우기 위한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식사와 함께 소통의 공간으로도손색이 없을 정도로 변모했다.

 

구내식당, 한 끼 때우는 공간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

 

CJ프레시웨이 FS디자인팀 정하영 팀장은 양질의 식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앞세워 맛으로만 단체급식을 평가받던 시대는 지났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공간에서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닌 즐기기를 원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왕이면다홍치마라는 말이 구내식당에서도 나올법한 대목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구내식당이라 하면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공간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호텔이나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구내식당들이 증가하고있다.

 

CJ프레시웨이가위탁운영 중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구내식당은 ‘Casual Dining’을 콘셉트로 인테리어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Modern(모던)’, ‘Luxury(럭셔리)’, ‘Natural(내추럴)’, ‘Healing(힐링)’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구내식당의 인테리어에접목해 고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듯 한 끼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식당의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식탁과 의자 등도 콘셉트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화롭게 구성했다.

 

특히 샐러드바나 뷔페 식단 구성을 통해 기호에 따라 사이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고객의 동선마다자연 친화적 요소를 더해 식사를 즐기는 내내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식사가 끝나면후식을 찾는 것에 착안해 구내식당 출구 쪽에 카페 공간을 마련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와 함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간활용 폭을 넓혔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어떤 회사의 구내식당보다 고급스러운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외식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을넘어 직원들과 회의를 하거나 사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가끔은 외부 손님들과차 한잔 하며,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전했다.

 

정하영 팀장은 단체급식장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 바로 인테리어에서나온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더욱 진화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해 14명의 디자인 및 공간 설계 전문가들이급식장의 주방설계와 내부 공간 콘셉트, 디자인 기획은 물론이며 올 바른 시공과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챙기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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