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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키즈 시장에서도 차별화로 승부수 띄워

2017.03.07

‘서울시 보육 비전 2020’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영·유아 수는 전년보다 1만3천여 명 증가한 48만6천여 명으로 조사됐다. 2020년에는 49만 2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1,417개였던 서울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1,717개에서 오는 2020년까지 총 2,154개로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 아이를 맡기는 것만큼 신선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불량 급식으로 자칫 내 아이의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어린이 관련 식자재 유통시장(이하 키즈 식자재 시장) 규모도 연간 약 1조 7백억 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2011년 8월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지침을 마련했다. 이는 영·유아 보육시설이 안전한 급식재료 구매를 통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불량 급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급식재료 공동구매가 활성화되면서부터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식자재 유통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이 시장에서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풀무원 계열의 푸드머스, 동원 F&B 등 내로라하는 식자재 유통기업들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키즈 식자재 시장은 단순히 식자재를 공급한다는 비즈니스적 관점을 넘어서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영양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성장부진, 빈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야 하며, 동시에 안전성이 담보된 식자재를 공급해야 한다.

 

다시 말해 내 아이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어야 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다.

 

전담 팀 늘리고 전용 브랜드까지 운영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 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여 명 규모의 전담 팀인 ‘키즈 영업전략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에 특화된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출시했다.

 

‘아이누리’는 기존 식자재 보다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 점검을 거친 친환경 식자재로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하는데 초점을 맞춘 키즈 전용 브랜드다.

 

‘아이누리’에 사용되는 식자재는 쌀, 배추, 양파, 감자 등 계약재배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브랜드 축산물 도입을 확대해 산지의 신선함을 어린이들의 식탁에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식단 개발에 영양 아카데미, 쿠킹클래스도 운영
CJ프레시웨이는 단순히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키즈 전담 셰프들이 영?유아 영양관리에 특화된 맞춤형 식단 개발과 함께 건강한 식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누리 영양 아카데미,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J그룹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키즈 상품에 접목시켜 감성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투니버스 스튜디오 견학 등 CJ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장에서의 사명감이다. 어떤 기업보다 안전성 담보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할 것이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건강한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부터 전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이누리 영양 아카데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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