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경북 봉화군, 지역 고추 농가와의 상생 위해 힘 합친다 (2013.12.17)
2014.05.14
"CJ그룹-경북 봉화군, 지역
고추 농가와의 상생 위해 힘 합친다"
▣ CJ그룹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경북 봉화군, 봉화고추 유통활성화 협약" 체결
▣ 농림부-CJ그룹 간 체결한 "농업과 CJ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 협약 후속조치
▣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과 공동 산지개발 통해 2014년 건고추 기준 총 300여톤(봉화군 고추 총 수확량 3,300여 톤의 약 9%) 매입할 예정... 차후 단계적으로 매입량 확대해 봉화군 전체
고추 수확량의 25% 수준까지 높일 계획
▣ ‘민-관-농’ 상생협력모델 구축 ▶CJ그룹: 봉화 고추농가의 판로 및 유통 보장, ▶지차체: 계약재배 기반 조성 지원, ▶농민:
고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득 증대
상생경영을 화두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CJ그룹이 고추
산지인 경북 봉화군에서도 ‘대기업-지자체-농민’ 간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지난 9월 CJ그룹과 농림부가 맺은 "농업과 CJ가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 협약의 후속조치로, 농업분야에서의 대표적 CSV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는 계약재배
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지자체는 계약재배의 기반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농민들이 지역특산물인
고추 판로를 확보, 소득증대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봉화고추 유통활성화 협약"을 17일 봉화군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 경북 봉화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 이상만 부사장, 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 정원영 상무 등이 참석해 대기업-지자체-농민 간의 협력체제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봉화군 내 농산물 분야에서는 최초다.
먼저 대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본 협약을 통해 봉화군 고추농가로부터
계약재배 및 수매를 통해 봉화군 전체 고추 수확량 (연 3,300여 톤, 건고추 기준-2013
통계청)의 약 9%에 달하는 300여 톤을 구매하기로 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봉화군 전체 고추 수확량의 약 25% 수준까지 구매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매한 고추는 CJ제일제당의
김치 브랜드 "하선정"과 장류 브랜드인 "해찬들" 제품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CJ프레시웨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급식업장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고추 신품종을 개발해 이를 계약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CJ프레시웨이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초빙해 농가에 선진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은 작황에 따른 가격변동으로 계약재배가 쉽게 정착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계약재배 참여 농가에 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용수시설 등 재배시설 확충을 지원해
안정적인 계약재배 기반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봉화군 내 고추재배 농가는 CJ프레시웨이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브랜드(하선정, 해찬들)를 통해
봉화고추 인지도도 제고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과 지자체, 농민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대기업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지자체는 계약재배 기반조성을 지원해 지역특산물인 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농민은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모델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고추를 심고 수확하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대기업과 농민, 지자체가
함께 관리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늘리고 지역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킨다는 것이 이번 CSV모델의 핵심이라는 것이 봉화군과 CJ측의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달부터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봉화군 내 25~30여 고추 농가와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계약재배에 들어가 내년 가을 고추 원물(原物)로 약 574 톤(건고추
기준 약 86 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214톤 가량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거쳐 봉화군 내 고추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할 계획이다.
일단 농가에서 고추를 수확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추종합처리장을 통해 세척, 건조는 물론 상품화까지도 진행할 수 있어 산지수집상과 공판장, 제조사를 거치는 기존 5단계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 CJ프레시웨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계약재배를 진행함으로써 품종선별부터
가공 및 상품화에 이르는 유통 전과정에 대한 이력관리가 가능해져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장점이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는 "지난 9월 CJ그룹과
농림부가 체결한 "즐거운 동행 협약식"에서도 알 수 있듯
농촌 상생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만이 아닌 그룹 전체의 CSV활동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의 경우 경남 거창에서 감자와 양파 등을 계약재배해 기업-지자체-농민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국내 농축산물의 사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동반성장 협약-농업과 CJ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는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산 농축산물의 올바른 계약거래, 정가거래 문화 정착에 힘써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돕고 있다. CJ푸드빌과 CJ오쇼핑 역시 이를 위해 농축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끝-
<기존> 산지 → 산지수집상(유통인) → 공판장(경매) →
<협약체결 이후> 산지 →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추종합처리장 (세척-세절細切-건조-보관-제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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