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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파티 테이블 (2006.12.13)

2006.12.13

□ 내 손으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파티 테이블
- 크리스마스 테이블 장식법과 DIY 파티 음식 만들기 정보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한다. 그래서인지 캐롤과 오색불빛이 가득한 거리, 유명 레스토랑에는 온통 사람들로 넘쳐나서 지나 다닐 수가 없을 정도. 사람 구경만 하다가 지치기 일쑤이다.

이럴 때에 오히려 집에서 우리만의 여유로운 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가족 혹은 친구들과 개성을 살려 파티 테이블을 꾸미고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은 배가 될 것이다.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창근) 조리교육센터 윤미현, 장숙연 강사가 간편하고 저렴하게, 하지만 세련되게 파티 테이블을 꾸미는 노하우와 크리스마스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간단 파티 음식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테이블 꾸미기)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색으로 대부분 붉은색과 초록색을 꼽는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흰색도 아기예수인 어머니인 성모마리아의 순결을 상징한다 하여 많이 쓰는 색이다.

식탁보는 누구나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흰색 천으로 선택한다. 그 흰색 천에 조그맣게 크리스마스 트리나 산타가 그려져 있으면 금상첨화. 식탁보 가운데 무늬가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식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한다. 빛의 느낌을 주는 민무늬의 금색, 은색천도 괜찮다. 이 때도 피해야 할 것이 있으니 지나치게 빛을 반사하는 소재는 No.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달콤한 먹꺼리로 파티 테이블을 장식해 보자. 크기가 다른 와인 잔 3~4개를 준비하고 사탕, 초콜릿, 마시멜로 등을 와인잔 안에 채워 장식한다. 이 때 붉은색과 초록색을 적절히 조합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집에 와인잔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근처 대형할인매장이나 1000원샵 등에서 만원 안팎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여러 길이의 초 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고 남은 방울을 그 옆에 놓아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테이블 세팅 완료!


(색을 통해 차려지는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음식을 색을 통해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 때 사용될 중심 색깔은 초록색, 붉은색, 흰색.

1. 유자향 가득한 새우미나리

첫 번째로 붉은 소스와 초록빛 미나리가 향기롭게 어우러진 핑거푸드를 만들어 보자. 음식 이름은 ‘유자향 가득한 새우미나리’ 이름도 재미있고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은 더욱 좋다. 흰 눈처럼 새우미나리 위에 쌓여 있는 튀긴 쌀국수면이 포인트.

@ 재료 (5인 기준)

새우(중하) 5마리, 유자즙 80g, 고추장 75g, 식초 12g, 미나리 50g,
식수 50g, 쌀국수면 20g

@ 만들기

1) 유자즙 30g, 고추장 75g, 식초 12g을 섞어 유자고추장을 만든다.
(유자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2)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후 꽂이를 이용하여 직선이 되도록 모양을 잡아 끓
는 물에 익혀 식힌다.

3) 미나리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쳐내 차가운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4) 유자고추장을 만들고 남은 유자 즙50g과 식수 50g을 섞어 준비한다.

5) 쌀국수면 20g을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
(기름에 닿는 순간 익으므로 너무 오래 두지 않는다.)

6) 새우가 식으면 꽂이를 제거하고 새우 하나당 10g의 미나리로 말아준다.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끝은 매듭으로 마무리.)

7) 소주잔 크기의 용기에 유자고추장, (4), 미나리로 만 새우,
튀긴 쌀국수면 순으로 담는다.


2. 멕시칸 푸드 - 치킨 화이타와 살사샐러드

멕시코 국기에 나타난 색은 그들의 주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크리스마스의 색과도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국기의 초록색은 매콤한 고추와, 흰색은 또띠아와, 마지막 정열의 붉은 색은 살사와 무척 닮아 있다. 멕시코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충분히 나는 테이블이 완성될 것이다. 화이타에 들어가는 청피망, 홍포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더 빛내주는 재료.

<1> 치킨화이타: 또띠아에 닭고기와 야채를 볶아 만든 속을 싸서 먹는다.

@ 재료 (1인 기준)

- 또띠아: 밀가루 200g, 쇼트닝 10g, 베이킹파우더 4g, 물 110g, 소금 소량
- 화이타 속: 닭가슴살 90g, 우스터 소스 25g, 마늘 4g, 식수 5g, 양파 50g,
홍피망 /청피망 10g

@ 또띠아 (일종의 밀전병) 만들기

1)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볼에 계량한다.

2) 쇼트닝은 포마드 상태로 준비한다.

3) (1)에 쇼트닝을 넣고 미지근한 물로 반죽한다.

4) 30분간 숙성시킨다. 이 때 겉면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헝겊을 덮어 준다.

5) 숙성된 반죽을 60g씩 분할하여 밀대를 이용하여 얇게 펴준다.

6)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 낸다.

*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줄이고 시금치 물이나 당근 물 등을 이용해 본다.
* 반죽을 오랜 시간 치대면 반죽이 질겨지는 원인이 된다. (글루텐의 영향)

@ 화이타 속 만들기

1) 우스터 소스, 마늘, 식수, 양파(간 것)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2) 소금과 후추로 기본 간을 한 닭가슴살을 얇게 펴서 (1)의 소스에 재워둔다.

3) 철판에 아삭한 야채와 (2)를 넣고 볶아준다.


<2> 살사(Salsa)샐러드

@ 재료 (1인 기준)

양상추 60g, 토마토 15g, 케첩 20g, 핫소스 6g, 토마토다이스 30g, 사워크림 20g

@ 만들기

1)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2) 토마토를 팬에 익히며 케첩과 핫소스를 첨가한다.

3) 토마토다이스를 넣고 마무리한다.

4) 양상추는 얇게 채썰고 사워크림과 (3)을 올려 접시에 담아낸다.

* 취향에 따라 살사에 할라페뇨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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