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이든 중식이든 척척 해낼 수 있어요. (2009.07.15)
2009.07.20
■ 양식이든 중식이든 척척 해낼 수 있어요
- CJ프레시웨이, 레바논파병 동명부대 조리병 대상 14~15 양일간 양식 중식 요리 가르쳐
- 현지 식재 활용한 양식과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중식 메뉴 위주 교육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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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레바논 현지에 가면 접하게 될 쌀과 유사한 자스민 라이스가 앞에 있어요.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볶음밥 시키면서 많이 봤을 거에요. 중동 지역에서 리조또를 만들 때도 비슷한 제품의 쌀을 흔히 쓰기도 해요. 우리 쌀과 달리 찰기가 없고 모양도 상대적으로 얇고 좀 더 길죽하죠. 자, 지금부터 이 쌀을 직접 냄비에 앉혀 밥을 해 보세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CJ프레시웨이 조리교육센터 이지민 센터장은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의 조리병 6명에게 쌀부터 양식, 중식에 쓰이는 식재료들에 대해 설명과 함께 직접 요리 시연을 보여야 했다. 이들 조리병 6명은 CJ프레시웨이 이지민 센터장, 강민석 쉐프와 함께 이태원, 한남동, 북창동 등의 양식, 중식 식재료 시장을 둘러보며 각종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직접 현지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가 2007년에 이어 올 해에도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의 조리병들을 대상으로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조리교육센터 이지민 센터장은 "레바논에 있는 UN평화유지균으로부터 공급받는 식재료가 다양하기도 하고 낯설 것"이라며 "이 조리병들이 그와 비슷한 식재료를 먼저 다뤄보고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현지에 가서도 낯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짧은 이틀 동안 조리 집중 교육을 하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리병들의 교육에 동행한 동명부대 문규철 상사는 "부대에서는 아무래도 한정된 한식 메뉴 위주로 조리할 수밖에 없었는데 전문 요리사들로부터 다양한 양식과 중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터키 등 주변 주둔군 관계자를 서로 초청하는 행사 등을 치룰 때 양식 요리는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 주변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군 관계자를 초청할 때도 다양한 중식 메뉴를 제공할 수 있고 우리 병사들이 선호하는 자장면, 자장밥 등을 보다 맛있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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