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우리 농산물 수출 고삐 쬔다 (2009.03.27)
2009.03.30
□ CJ프레시웨이, 우리 농산물 수출 고삐 쬔다
- 경남의 특산물 버섯, 사과, 딸기 대만 현지 마트에 입점 시켜
- 향후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출 대상국 넓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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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창근)가 우리 농산물의 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함양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14톤(수출액 1만3천달러)을 대만으로 첫수출한데 이어 2월에는 전남 고흥의 유자를 가공한 유자청(얇게 썬 유자를 설탕 등에 절인 것) 110톤(수출액 12만달러)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이달 3월 들어 추가로 경남 함양의 버섯 4톤(수출액 7천달러), 경남 거창 사과 15톤(수출액 4만달러)을 수출했다.
또한, 4월 중에는 경남 함양 딸기 1톤(수출액 1만달러)을, 하반기 내에는 경남 함양농협으로부터 사과와 배 1200톤(수출액 30만달러)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대만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밀 가공식품을 비롯해 복분자 등 전통주, 감자/고구마, 보리차/옥수수차 등 수출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와 같은 우리 농산물의 대만 수출을 통해 총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3월에 수출된 경남 함양의 버섯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26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대만 현지의 대형 할인점인 RT마트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RT마트는 까르푸에 이어 대만 내 할인점 2위 업체이다.
대만 현지 농산물 유통사 왕라이왕의 조금복(대만인) 대표는 "한국산 새송이버섯은 외관이 뛰어나고 쫄깃한 식감 등 품질이 우수해 대만산보다 평균 20~30% 정도 비싸지만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창근 CJ프레시웨이 대표 역시 "올 해 농식품부는 식재료의 수출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업계와 지자체 등과 협조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국내 유통 경로 확대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경남 함양의 우리 농산물 등을 4월에 미국과 일본, 5월에 중국에 추가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06년 제주농협을 시작으로 07년 강원 영월군과 충남도, 08년 전남 고흥군, 09년 경남도까지 지자체와 농수축산물 유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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